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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ble

[코인] 꾸비사모의 길을 걷는 중 (차와 맞바꾼 비트코인)

by 린고_ 2022. 2. 14.

생각없이 돈 생길 때마다 주워담는 중.

사실 이 돈은 내 퇴직금이자, 차를 살 돈이었다.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작은 돈이지만, 나에게는 꽤 큰 돈이다.
쏘렌토 까망이를 주문 넣고 속으로 얼마나 좋아했는데...!

하지만 이제는 쏘렝이와 안녕을 해야겠지…


차가 8개월째 안 나오고 있다.
반도체 수급이 잘 안 되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또 그만큼 차를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
쏘렌토는 국산차 치고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닌데
(3천 후반에서 5천 중반까지도 올라가니)
제일 인기가 많은 차종 중 하나다.

다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나는 매일 매일 아, 돈 많은 사람은 진짜 많구나. 시장에 돈이 진짜 많이 풀려있구나. 를 느낄 뿐이다.
샤넬, 디올 매장 앞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보라.
샤넬과 롤렉스는 없어서 못 사는 물건들이다.

인플레이션은 올 수 밖에 없다.
인플레를 헷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금은 더 이상 액면가만큼의 가치가 없고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가치가 떨어질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힘 있는 자산을 모아야 한다.
힘 있는 자산에는 뭐가 있을까?
매일 고민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한다.

이번 주말은 돈 생각 안하고 푹 쉬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지만서도)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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