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투자도서3

[도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2,3 (전권) 요즘 교보문고에서 핫한 책. 남편이 회사에서 빌려왔다. 요즘?은 아니고 이미 작년인지 재작년에 한창 유행했었지. 그렇지 않아도 읽어보고 싶던 차에 잘됐다, 하고 펼쳐서 일주일 안에 시리즈 세 권을 몽땅 해치운 책. 작가 출신이다 아니다를 따지는 것은 아니지만, 저자의 본업은 대기업 직장인인 만큼 미사여구나 기교를 부리지 않아 문체가 쉽고, 간결하고, 술술 읽힌다. 언젠가부터 부동산 이슈가 모든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면서 다들 '부동산'이라고 하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런 시기에, '서울 자가'라는 제목은 시선을 끌기에 딱 좋은 제목이 아닐 수 없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누군가가 보면 모자랄 게 없다는 느낌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주변에 아주 흔한 집단일 것이다. 전.. 2022. 4. 28.
[도서] 김상균 - 메타버스 누구나 인식하고는 있지만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지 못하는 메타버스. 오랜만에 아주 재밌게 읽은 인문학 책이었다. 요즘은 소설 아니면 투자 관련 도서를 읽고 있었는데, 가상화폐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 메타버스에 대해 공부하는 것 또한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여태껏 가상화폐를 혐오시했던 이유는 가상화폐가 거대한 사기- 혹은 투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다. 마치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처럼… 어떤 자산이든, 버블이 생기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자산 본연의 가치보다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자산시장에 뛰어든다. 튤립은 터키에서 네덜란드에 들여온 후, 그 희소성과 구근 상태에서 어떤 꽃이 필 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아주 비싼 가격에도 거래되었다. 구근 상태에서는 어떤 꽃이 필 지 모.. 2022. 2. 6.
[투자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의 교훈 배우기. 이 책은 몇 년 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책이다. 재테크 부문 베스트셀러에 속해있기도 하다. 하지만 어쩐지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어디선가 이 책의 저자는 집이 자산이 아니라고 했다는 걸 얼핏 본 것 같아서였다. 왠지 나와는 지향하는 바가 다를 것 같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몇 년간 외면하고 있던 책. 올해 목표 중 하나로 투자 도서를 많이 읽는 걸 정했다. 뭐든지 클래식, 고전부터 섭렵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올해의 1번으로 택하게 되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버전인데, 알고보니 표지만 깜장으로 덮어놓은 거였다는. 그렇게 읽기 시작했는데 10분만에 온통 마음을 뺏겨버렸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로버트의 부자 아빠는 단 .. 2022. 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