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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ble

[투자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by 린고_ 2022. 1. 28.

부자 아빠의 교훈 배우기.


이 책은 몇 년 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책이다. 재테크 부문 베스트셀러에 속해있기도 하다.
하지만 어쩐지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어디선가 이 책의 저자는 집이 자산이 아니라고 했다는 걸 얼핏 본 것 같아서였다.
왠지 나와는 지향하는 바가 다를 것 같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몇 년간 외면하고 있던 책.

올해 목표 중 하나로 투자 도서를 많이 읽는 걸 정했다.
뭐든지 클래식, 고전부터 섭렵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올해의 1번으로 택하게 되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버전인데, 알고보니 표지만 깜장으로 덮어놓은 거였다는.

그렇게 읽기 시작했는데 10분만에 온통 마음을 뺏겨버렸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로버트의 부자 아빠는 단 10분만에 ‘자산’에 대한 나의 시각을 180도 바꿔버렸다.

나는 평생 로버트의 ‘가난한 아빠’ 가 하던 말과 같은 말을 듣고 자랐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가져야 한다. 평생 직장이 있어야 한다. 안정된 직장이 최고다.


그리고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그런 삶이 최고인 줄 알았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탓에 ‘고소득 전문직’이 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연봉이 더 높은 직장으로 옮겨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연봉이 더 높아지면 저축을 더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차곡 차곡 모아서 부자가 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완전히 틀린 것이었다. (부자가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로버트에 따르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은 금융 지식을 개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제도권에서 금융 지식을 배우고 금융 두뇌를 키울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돈’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보통은 금기시되곤 했으며, 학교에서는 금융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았다.
이 금융 지식을 개발하지 않으면 평생 나는 노예로 살게 된다. 하루하루 월급을 받으며 연명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보통의 직장인들은 월급(수입) -> 지출(부채, 생활비, 관리비 등등) 후 돈이 남는다면 약간의 저금을 하며 그렇게 살아간다.
만약 내가 내일 당장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면? 나는 당장 수입이 끊기게 된다. 그렇다면 당장 내야 할 고지서들과 대출 이자들을 해결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부자들의 대차대조표는 그렇지 않다. 부자들은 수입으로 자산을 사고, 그 자산에서 나오는 돈으로 지출을 해결한다. 내 자산이 내 대신 일해주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산을 모으는 것.


근로소득으로 얻은 수입에서, 지출을 먼저 하는 것이 아닌, 수입으로 산 자산들이 나를 위해 대신 지출해주는 것.
나의 장기적인 목표는 그렇게 가져가려고 한다.

5년 이내에 근로소득 이외에 월 현금흐름 1500.
비트코인 2개 취득 및 부동산 한 채씩 더 취득.
총자산 100억.
허무맹랑한 소리지만(ㅋㅋㅋ) 일단은 써놓고 봐야지.

투자를 한다는 것은 리스크에 노출되는 것이다.
위험하다고 해서 피해버리는 것은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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