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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여행/한국주식

[공모주 결과] 카카오뱅크, 몇 주나 받았을까? 과연 따상은?

by 린고_ 2021. 7. 28.

카카오뱅크, 청약 결과는?

우선 나는 물량이 제일 많았던 KB 증권에서 청약을 했다.

 

 

하나금융투자나 한국투자증권은 오전에 좀 더 빨리 결과가 나왔던 것 같은데, KB증권은 아무래도 물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결과가 나오는 데 조금 오래 걸렸다.

그래서 나는 몇 주 받았을까?

 

5주! KB증권은 대부분 5주를 받고 운 좋으면 6주를 받는 것 같다.

남편은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했는데 4주를 받았다. 평균적으로 3주인 것 같은데 운이 좋아 4주를 받은 것 같다.

둘이 합쳐 10주네.

출처: 뉴시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청약 마감일에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4개 증권사의 통합 경쟁률은 182대 1 정도. 증거금만 58조원을 넘는다. 최소 단위인 10주를 신청하면 균등 배정으로 (평균적으로) 4주 정도 받을 수 있는 경쟁률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68.0 : 1.

한국투자증권 경쟁률은 207.4 : 1로 가장 높았고,

하나금융투자 경쟁률은 167.3 : 1로 가장 낮았다.

현대차증권은 경쟁률은 178.0 : 1.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총 1636만2500주고,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배정된 물량이 881만577주, 한국투자증권이 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가 94만3990주, 현대차증권이 62만9327주다.
증권사별 배정물량 중 절반은 최소물량인 10주 이상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하는 균등 배정 방식이라 청약 최소 단위인 10주 증거금 19만5000원을 내면 무조건 배정을 받을 수 있었는데, 최소 청약으로 균등 배정 받는 주식 수는 4개 증권사 평균 약 4.39주 정도라고 한다.

KB증권은 5.29주, 한국투자증권은 3.41주, 하나금융투자는 4.49주, 현대차증권은 6.4주.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방식으로 배정.

카카오뱅크의 공모 금액은 2조5525억원으로 삼성생명(4조8881억원), 넷마블(2조6617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라는데, 최근 BNK증권 레포트나 (매도 의견) 애널리스트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많다고 한다. 따상 따따상을 외치는 사람들한테도 회의적이고-

왜냐면 애초에 공모가를 산정할 때도 비교 기업이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많았고, 카카오뱅크가 만약 따상을 간다면 시총이 너무나 어이없을 정도로 뛰어버리기 때문이라나(?)

 

하지만 Mr.Market은 모두가 예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지.

우선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럼 상장일에 다시 한 번 카뱅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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