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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임장기록

그 때 그 부동산을 샀더라면, 수익률은? (TOP 3 가재울, 장안동, 길음)

by 린고_ 2021. 7. 30.

부동산 수익률은 어느 정도 될까?

 

지난 번 임장기록을 올리면서, 그 당시 (2018년) 내가 임장했었던 부동산들의 당시 시세와 현재 시세를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취득세 등의 경비를 고려했을 때, 수익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궁금했다. (팔지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

20평대 매물 기준으로, 수익률 기준 정렬이다. (수익률이 같은 경우 더 높은 시세로 정렬)

 

부동산 2018년 여름 시세 2021년 7월 현재 최근 실거래가 (중층기준) 경비 (취득세, 복비 등) 3년 수익률
남가좌 삼성
(DMC 래미안클라시스)
480,000,000 900,000,000 8,000,000 대략 85%
남가좌 현대 470,000,000 825,000,000 8,000,000 대략 73%
장안 힐스테이트 550,000,000 950,000,000 9,000,000 대략 71%
길음 동부 센트레빌 490,000,000 850,000,000 8,000,000 대략 71%
홍제원 현대힐스테이트 500,000,000 850,000,000 8,500,000 대략 68%
전농 SK 81B 500,000,000 850,000,000 8,500,000 대략 68%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567,800,000 948,000,000 9,000,000 대략 65%
북한산 래미안 530,000,000 870,000,000 8,700,000 대략 62%
삼선 푸르지오 525,000,000 845,000,000 8,500,000 대략 59%
삼성래미안 트리베라2차 550,000,000 870,000,000 9,000,000 대략 56%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 550,000,000 827,000,000 9,000,000 대략 48%
녹번역 센트레빌 520,000,000 775,000,000 8,500,000 대략 47%
염창 동아 530,000,000 773,000,000 8,700,000 대략 44%
삼선 힐스테이트 550,000,000 798,000,000 9,000,000 대략 43%
북한산 힐스테이트 644,000,000 847,000,000 10,000,000 대략 29%


가재울뉴타운에 있는 구축인 남가좌 현대, 남가좌 삼성이 수익률이 좋고, 장한평역 장안 힐스테이트, 그리고 길음뉴타운의 구축인 길음 동부 센트레빌이 수익률이 좋았다.

남가좌 삼성의 경우 DMC 래미안클라시스로 이름을 바꿨는데(그래서 네이버 부동산에서 한참을 찾았다) 아마 이거 때문인 것 같다.
이름만 보고 신축인 줄 알고 임장 갔다가 매매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아닐까(!)
이름 변경이 시세 상승 및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어이가 없기는 해도 실제로 너무 많은 사례들이 있으니.

 

출처: 호갱노노


가재울뉴타운이나 길음뉴타운은 뉴타운 근처니 낙수효과를 받았을 것 같다. 아무래도 뉴타운은 인프라도 잘 되어 있고 동네 정비가 되어있으니 살기도 좋고. 구축이라는 점만 조금 감안하면. 특히나 DMC 쪽은 아파트가 많은 만큼 살기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평형만 넓혀 이사도 많이 다니는 것 같았고. 임장을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더위만 좀 사그라들면..

 

그런데 뉴타운도 아닌 장안 힐스테이트가 의외의 수익률을 보여준다. 사립초, 국립초를 품은 초품아인데 중, 고등학교도 옆에 있고, 왕십리뉴타운 쪽 아이들이 장안동 학원을 다닌다고 하는 걸 보니 학군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평지이기도 하고. 애기 키우기는 딱인 동네인 듯 하다. 면목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호재도 꽤 있고 강남까지 차 타면 15분이면 갈 거리.

 

출처: 장안힐스테이트 홈페이지

 

개인적인 투자 경험에 비추어 본 바로는, 최근 몇 년동안 수익률이 좋았던 아파트가 앞으로도 수익률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오르는 아파트가 더 잘 오르기 마련이고. TOP 3 아파트를 눈여겨봐야 할 이유!

 

지난 번 임장기록은 아래에

 

https://babyinvestor.tistory.com/7

 

30대 부린이 부부의 임장 기록들.

아까워서 남겨보는 우리의 부동산 임장 기록들. 사실 부동산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아니, 재테크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해야 맞겠다. 내가 재테크 부문에서 제일 잘 하는 것은 '쓸데없이 돈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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