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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블로그로 수익 내기

쿠팡 파트너스.

by 린고_ 2021. 3. 9.

쿠팡?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글을 쓰는 걸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고, 기록하는 것도 좋아하기에 자연스레 블로그를 하는 것일 뿐인데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기에 얼마 전부터 시작을 한 상태다.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블로그와 이 블로그까지 합치면 벌써 블로그가 다섯개다.

하나만 꾸준히 잘 운영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마저도 수익을 (쥐꼬리나마) 내고 있는 블로그는 하나밖에 없다.

 

어쨌든, 오늘은 쿠팡 파트너스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로.

요즘 쿠팡이 NYSE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으로 이슈다.

쿠팡보다는 지마켓을 애용하는 사람으로써 쿠팡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로켓배송이라는 특화된 점 때문에 아주 많은 이들이 쿠팡을 애용하고 있는 것 같다. (몰랐지만)

한국 시장에 상장하기에는 너무 많은 제약과 조건들이 있어서 조금 더 자유로운 미국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라 들었는데,

잘 될지 아닐지는 미지수다. 아주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오늘의 주제인 쿠팡 파트너스로 돌아와보자.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안 것은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처음이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에 대해 검색을 하다 보니, 쿠팡 파트너스라는 비슷한 광고 방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계정을 연결해놓은지는 꽤 오래되었다. 그런데 좀 더 찾아보니 쿠팡 파트너스 같은 걸 연결해놓으면 블로그 품질이 하락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당시엔 블로그 수익보단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줬으면 좋겠고, 내 블로그를 광고로 오염시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그냥 밀어 두었는데, 최근에 다시 찾아보니 꼭 그렇지도 않더라는 말. 맥락 없는 광고 포스팅이야 당연히 블로그 품질로 연계가 되지만, 실제 본인이 구매한 물건으로 링크를 연결해 놓는 것은 전혀 상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쿠팡 파트너스가 뭔가?

내 블로그에 들렀다가 내가 게재해놓은 쿠팡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구매가 발생하면 수익이 지급되는 서비스다.

수익이 발생하는 기준이 이렇다.
접속 시간 기준 24시간 내 발생한 모든 구매건을 집계하는 거라서, 내가 광고 하지 않은 아이템에 대한 구매건까지 집계가 된다. 예를 들면 내가 올려 놓은 아이패드 광고를 타고 쿠팡에 들어갔다가, 아이패드도 사고 패드 케이스도 사고 그런 경우에 패드 케이스 금액까지 정산 기준에 들어가는 것.

수익은 매일 낮 12시 전후로 업데이트가 된다.

수익이 들어오는 날짜에 대한 설명.

이번달인 3월에 지급되는 수익금액은 다다음달인 5월 15일에 받게 된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나의 수익률부터 보면-
(시작한지 세 달 정도 되었다.)

 

 

이렇게 일별 실적 리포트를 그래프로 볼 수 있다.

 

 

 

월별로도 볼 수 있다.

 

캡쳐는 어제 시점인데, 오늘은 수익금액이 조금 떨어졌다.

사람들이 구매했던 상품에 대해 취소나 환불을 하는 경우 금액이 마이너스가 된다.

왜 환불을 하시는거에요. 올라갔다가 내려간 금액을 보면 조금 아쉽기는 하다.

 

아래처럼 사람들이 뭘 샀는지도 볼 수 있는데, 보다보면 재밌다. 이런 물건도 사는구나, 새로운 구매에 대해 알게 되기도 하고. (좋은 것만은 아닌 듯 하다)

내가 광고 게재한 물건을 사람들이 실제로 사는 걸 보면 더 신기하고.

 

 

나는 내가 실제로 내돈을 주고 산 물건만 리뷰할 겸 광고 링크를 걸어두는 편이라 광고 게재 수가 많지는 않다.

그래서 수익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의 부업이라고 생각하며 간간히 하는 중.

요즘엔 조금 바빠 블로그 포스팅이 뜸한 편이기도 하다. 앞으로 다시 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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