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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부린이2

30대 부린이 부부의 임장 세 번째 이야기 #1편 (구로, 영등포) 작년 가을 임장 이야기를 남겨보려 한다.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느림보 임장 기록) 정말 예기치 못한 남편과 나의 동시 이직으로, 이사를 해야 할 일이 생겼다. 이사를 하지 않으면 남편이 왕복 대여섯시간의 출퇴근을 지속해야 한다. 건강에 적신호가 벌써 켜진 것 같다. 부동산 시장은 근 1년 간 오리무중이다. 이걸 횡보라고 해야 하는지, 하락장이라고 해야 하는지. 이제 사람들은 하락장이라는 쪽에 더 무게를 실은 것 같긴 하다. 나는 올 하반기에는 다시 상승장이 올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나도 잘 모르겠다. 최근 1년간의 하락(?)+횡보 상태에다가 미국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까지 악재만 자꾸 겹치고 있다. 새 정부에서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해준다고는 하는데, 막상 금리는 빅스텝을 밟아버렸다. 작년 여.. 2022. 8. 16.
30대 부린이 부부의 임장 기록들. 아까워서 남겨보는 우리의 부동산 임장 기록들. 사실 부동산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아니, 재테크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해야 맞겠다. 내가 재테크 부문에서 제일 잘 하는 것은 '쓸데없이 돈 쓰지 않는 것'이다. (쓸 때는 과감하게 쓰는 편이고, 가끔은 충동적으로 소비할 때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그렇다는 이야기다.) 돈 모으고 불리는 것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근로소득자로 살아온 세월이 거의 10년을 채워가는데 금융소득을 '불리는 것'에 큰 관심이 없었던 과거들이 너무 후회스럽다. 하지만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처음부터 열심히 알아가는 중. 수많은 재테크 방법 중 부동산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2018년 즈음, 회사 동료의 뽐뿌 때문이었다. 나는 잘 몰랐지만 그 즈음..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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