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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가난한아빠3

[도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2,3 (전권) 요즘 교보문고에서 핫한 책. 남편이 회사에서 빌려왔다. 요즘?은 아니고 이미 작년인지 재작년에 한창 유행했었지. 그렇지 않아도 읽어보고 싶던 차에 잘됐다, 하고 펼쳐서 일주일 안에 시리즈 세 권을 몽땅 해치운 책. 작가 출신이다 아니다를 따지는 것은 아니지만, 저자의 본업은 대기업 직장인인 만큼 미사여구나 기교를 부리지 않아 문체가 쉽고, 간결하고, 술술 읽힌다. 언젠가부터 부동산 이슈가 모든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면서 다들 '부동산'이라고 하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런 시기에, '서울 자가'라는 제목은 시선을 끌기에 딱 좋은 제목이 아닐 수 없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누군가가 보면 모자랄 게 없다는 느낌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주변에 아주 흔한 집단일 것이다. 전.. 2022. 4. 28.
[투자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의 교훈 배우기. 이 책은 몇 년 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책이다. 재테크 부문 베스트셀러에 속해있기도 하다. 하지만 어쩐지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어디선가 이 책의 저자는 집이 자산이 아니라고 했다는 걸 얼핏 본 것 같아서였다. 왠지 나와는 지향하는 바가 다를 것 같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몇 년간 외면하고 있던 책. 올해 목표 중 하나로 투자 도서를 많이 읽는 걸 정했다. 뭐든지 클래식, 고전부터 섭렵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올해의 1번으로 택하게 되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버전인데, 알고보니 표지만 깜장으로 덮어놓은 거였다는. 그렇게 읽기 시작했는데 10분만에 온통 마음을 뺏겨버렸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로버트의 부자 아빠는 단 .. 2022. 1. 28.
부자가 진짜 많다 요즘 돌아다녀보면 부자가 진짜 많다. 물론 돌아다녀봤자 회사-집-회사-집 혹은 블로그 내의 세상이지만 부자가 진짜 많다. 특히 젊은 사람들. 이전 회사도 물론 그랬지만 지금 회사는 더 하다. 이전 회사와 지금 회사 사람들을 보면 강남이나 반포 아니면 마포/공덕 신축단지 등의 상급지에 사는 직원이 꽤 되는데 대부분 80-90년대생이다. 조금 더 나이가 있으신 경우에는 (70년대생) 일산에 사시는 분이 많다. 상급지에 사는 20-30대가 부모님의 부를 물려받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한 이유는- 주변에 부동산은 물론이고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 번 젊은 세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오히려 40대의 경우가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이 그닥 많지 않은 것 같다. 40대를 기성세대라 칭하..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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