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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임장2

30대 부린이 부부의 임장 기록들-2 (북아현, 마포, 공덕, 녹번, 응봉, 상왕십리, 답십리 임장) 임장기 두번째. 요즘 부동산 시작은 차디차다 못해 깡깡 얼어붙은 것 같다. 이사를 가고 싶어서 알아보려는데 쉽지가 않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재작년 여름, 한창 임장을 하러 돌아다녔던 기록을 써본다. (20년 여름의 기록) 고등학생 시절 나는 소위 말하는 ‘문과’ 과목을 지지리도 싫어했다. 세계사와 국사 같은 역사 과목, 지리과목 같은 사회 탐구 과목은 정말이지 한번도 공들여 공부한 적이 없었다. 나는 수학, 과학보다 국어, 영어 과목에 훨씬 더 소질이 있었음에도 그런 이유를 들어 문과로 진학하지 않았다. 하지만 30대가 된 지금, 나는 지도가 너무 재미있다. 지도가 재미있다고 처음 생각한 것은 유심도 없는 스마트폰을 들고 유럽 배낭여행을 갔을 때다. 지도에만 의지해 여행을 한 탓에 (지도를 잘 보는.. 2022. 2. 8.
30대 부린이 부부의 임장 기록들. 아까워서 남겨보는 우리의 부동산 임장 기록들. 사실 부동산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아니, 재테크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해야 맞겠다. 내가 재테크 부문에서 제일 잘 하는 것은 '쓸데없이 돈 쓰지 않는 것'이다. (쓸 때는 과감하게 쓰는 편이고, 가끔은 충동적으로 소비할 때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그렇다는 이야기다.) 돈 모으고 불리는 것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근로소득자로 살아온 세월이 거의 10년을 채워가는데 금융소득을 '불리는 것'에 큰 관심이 없었던 과거들이 너무 후회스럽다. 하지만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처음부터 열심히 알아가는 중. 수많은 재테크 방법 중 부동산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2018년 즈음, 회사 동료의 뽐뿌 때문이었다. 나는 잘 몰랐지만 그 즈음..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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