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하루인베스트로 최대 25% 이자 받기. 크립토빌딩 0.09개 구축.

크립토빌딩 건설하기

스캠일 수도 있지만 한 번 해본다.
크립토닷컴, 하루인베스트, 델리오, 넥소 월렛까지 알아보고 분산 예치하려 생각 중인데-
설마 이 네 개가 동시에 폭삭 하지는 않겠지.

우선 좀 무서우니까 하루인베스트에 비트코인을 조금만 입금해보기로 했다.

하루인베스트의 상품은 메뉴의 Earn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상품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대중(?)적인 것은 Earn Plus 다.
내 비트코인/이더리움/USDT를 락업하고, 락업한 기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
락업 기간은 15~365일 사이로 개인이 정할 수 있다.
수익은 매일 쌓이는데, 자동으로 재투자되므로 복리효과가 있다고 한다.

위 숫자는 샘플일 뿐… 나도 9개 갖고싶다.

Earn Plus 투자하기를 누르면 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고, 바로 상품 가입도 할 수 있다.

비트코인 몇 개를 얼마의 기간 동안 락업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률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름이면 7.1%, 3개월이면 11%, 반년이면 12.3%,1년이면 15.2%.

그리고 좀 더 대담한 사람들을 위한 Earn Explore.
BTC용, ETH용, USD(T)용 상품이 따로 있는데, BTC(비트코인)의 경우 Earn Like the Best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하루인베스트가 가상화폐의 변동성을 통해 차익 거래를 하고 높은 수익률을 실현한다고 한다.
투자 기간은 3개월이고, 최소 투자금은 0.001BTC.
Earn Plus가 매일 이자를 주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3개월이 끝날 때 이자를 지급 받는다.
목표 수익률은 25%라고 하지만 이것은 목표일 뿐…
막상 나중에 수익률 정산해보면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언플러스보다는 잘 나온다고 한다.

최소 예치금액 0.001BTC은 지금 기준으로 5만원 정도다.
단 돈 5만원 가지고도 시작할 수 있다.
코인 투자가 너무 겁나지만 한 번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해보면 좋을 듯.
(나도 진짜 소액부터 시작할 걸 그랬나 오늘 코인 왜이래…)

나는 Earn Plus / Earn Explore 반반씩 투자하기로 했다.
누가 보면 이런 소액을 또 나누냐고 하겠지만 워낙에 쫄보라, 지금 내가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약간 맛탱이가 갔다고 보면 된다. 허허

상품에 가입하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먼저 하루인베스트에 비트코인을 입금해야 한다.

입금할 BTC를 고르고, 지갑 주소 복사.

비트코인은 리플만큼 전송속도가 빠르지도 않고, 하루인베스트는 입금 후 처리 시간까지 좀 소요되기 때문에 마음이 좀 쫄렸다. 처리할 때는 아래와 같이 입금 확인 창이 뜨고 왼쪽 동그라미가 3/3이 되면 예치 완료.

들어온 코인은 달러로 표시되고, 아래의 Haru wallet에 예치된다.
한국이라 김프가 붙은 금액으로 표시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나는 수량에 집중하기로.

지갑을 눌러보면 transaction history를 볼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Earn Plus 화면에서, 시작하기 를 누르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아래처럼 숫자를 적어서 내가 가입하고 싶은 만큼만 가입도 가능.

나는 세 달 단위로 할거라서, 10.8%이 기본인데
레퍼럴 넣고 가입했기 때문에 0.2%가 추가된다. 그래서 11%.

확인을 누르면 끝!
ㄷㄷ 하루인베스트 내 돈을 잘 지켜줘

같은 방법으로 Earn like the best 상품도 가입.

이렇게 0.09개의 BTC를 락업했다.
이제 세 달간은 팔고 싶어도 못 판다. 강제 호들행.

0.048 개는 현 기준 2,400,000원,
0.05 개는 현 기준 2,500,000원 정도 되고-

2,400,000의 11%면 연에 264,000원, 달에는 22,000원이다. 세 달이면 66,000원.
2,500,000의 25%는 연에 625,000원, 달에는 52,000원이다. 세 달이면 156,000원.

언익스는 현금흐름을 주지는 않지만, 언플러스는 매일 이자가 쌓이는 게 보인다. (비트코인으로 쌓이기는 하지만)

지켜보고 조금 더 락업하던가 할 것 같다.
매달 현금흐름을 만드는 게 목표다.

매분, 매초마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건지, 정신 나간 짓은 아닌지 의구심이 계속 들지만-
이 길이 맞다고 믿고 일단 나가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