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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여행/로보 어드바이저

Robo-Advisor, Fount (파운트) 시작. (초대코드 K23N6MUK6T)

by 린고_ 2021. 3. 6.

로보 어드바이저가 뭘까?

 

인간이 할 일을 대신 해주는 '로봇' 이라는 개념이 세상에 나온지는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최근 들어 금융업계에서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다.
투자라는 것도 사실은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할 것일테니, 인간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훨씬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으며 감정에 치우친 판단을 내리지 않는 로봇에 투자를 맡겨 수익률을 높인다는 개념이다.

투자를 실패하는 원인에는 감정이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일이 없다는 점과 자동화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타이밍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이 '로보 어드바이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Fount를 알게 된 것은, 남펴니가 가끔 시청하는 삼프로-TV에 파운트 설립자가 나왔기 때문.


https://youtu.be/RsdLug0rLr4


이 영상에서 파운트와 로보 어드바이저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김영빈 대표는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작년 코로나 사태로 주식이 폭락했을 때도 파운트는 잃지 않는 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심지어 수익까지 냈다고 한다. 그러나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로 폭등하지 않은 주식은 거의 없기에 작년 봄 쯤에 투자를 시작했으면 누구나 높은 수익률을 냈을 것이므로 이 부분은 미덥지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 AI 등에 관심도가 높은 데다, '잃지 않는 투자'라는 말에 혹한 나는 파운트에 소액 투자하기로 결심.

파운트 어플에 들어가보면 홈 화면은 이렇다.
어제 막 어플이 업데이트가 되어서 좀 더 사용자가 쓰기 편리하도록 바뀌었다.


여러가지 투자 상품이 나열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이 목돈을 굴리는 상품도 있고,

아래처럼 소액으로 해 볼 수도 있다.


투자 성향과 가용 금액에 따라 본인이 선택해서 투자할 수 있다. 어플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전 버전보다 좀 더 여러가지 상품을 쉽게 쉽게 볼 수 있도록 바뀐 것 같다.

우선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 성향을 먼저 분석해야지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나는 한 달쯤 전에 시작했고, 여유자금이 많이 없는 시기라, 적립식으로 하는 ETF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심하고 권장 금액은 50이라고 되어 있기는 하지만 20만원만 넣었다. 계좌에 투자금을 납입 후 투자가 시작되기까지는 3-5일 정도 소요되는 것 같고, 그 때까지는 어플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투자가 시작되면 어떤 분야에 어느 정도의 비율로 투자를 하는지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고, 운용현황이라던가 투자보고서가 메일로 날아온다.

나의 투자 현황.


위와 같이 상품별, 자산군별로 그래프를 볼 수 있고
‘나의 계좌’에서 상품별 자산을 확인 가능하다.

개별 상품-나의 경우 펀드-를 눌러보면 아래처럼 투자한 지 몇 일 경과되었는지, 현재 수익률과 전일대비수익률은 어떤지 확인할 수 있고, ‘추가입금’ 버튼을 눌러 쉽게 추가입금도 가능하다.

그 아래에서 지난 6개월 수익률도 확인 가능하다.

 

각 포트폴리오를 눌러보면 어디에 내 돈이 투자되었는지 확인 가능하다. 이건 메일로도 날아온다.

국내주식, 국내채권도 마찬가지로 눌러보면 확인 가능하다.

그리고 위와 같이 유동성 파트에서 현금성 자산이 1만원으로 배분되어 있는데- 굳이 현금성 자산을 남겨둬야 하나 싶다. 유동성 자산은 내가 따로 남겨놓고 투자하는 금액을 납입하는 건데, 굳이 그걸 또 유동성으로 넣어야하는지? 아니면 리밸런싱 할 때 사용되는 건지. 이 부분은 다음 리밸런싱 시점이 되어야 알 것 같다.

리밸런싱 탭을 눌러보면 다음 리밸런싱은 5월 4일로 되어 있다.


FAQ에 나와있듯이 펀드의 경우 3개월에 한번씩 리밸런싱을 한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다음 리밸런싱 날 이전에 내가 추가 적립한 금액은 그날까지 반영이 안되고 현금성 자산으로 남아있다고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이 좀 아쉬웠다. 다달이 적립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업데이트 하면서 원할 경우 요청을 따로 할 수 있게 바뀐 것 같다.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한국, 미국 증시가 워낙 안 좋아서 지금은 수익률이 쪼그라들었지만,지지난주에는 수익 금액이 9천원대까지 올라갔었다. 매일 천원씩 올라가는 게 정말 신기했음.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급하게 올라가면 급하게 떨어지더라.

내가 투자하고 있는 파운트 소개는 얼추 끝.
나도 투자 시작한 지 한달 밖에 안 되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비슷한 어플에 AIM 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최소금액이 300만원이라 해보지는 못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파운트 수익률을 캡쳐해서 올려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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