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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2

[도서]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요즘은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일이 바빠 하반기에는 절반 이상 출장을 내내 다니고 있고, 역전세난에 자금마련으로 힘들고, 마음의 여유가 없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일수록 더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 쉽게 읽어지는 책을 꺼내들었다.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 신간인 줄 알고 샀던 것 같은데, 2015년이 첫 발매라 하니 벌써 7년이 지난 책이다. 재테크 부문에서 높은 순위에 있었는데 이야기 형식이라 아주 쉽게 읽히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 나는 여러 날에 걸쳐 읽었지만 진득히 쇼파에 붙어 읽으면 두세시간이면 다 읽을 정도의 분량이라 짧기도 하다. 흔히 ‘부자’는 마음 그릇이 다르다고들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부자의 마음 그.. 2022. 11. 13.
[도서] 김상균 - 메타버스 누구나 인식하고는 있지만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지 못하는 메타버스. 오랜만에 아주 재밌게 읽은 인문학 책이었다. 요즘은 소설 아니면 투자 관련 도서를 읽고 있었는데, 가상화폐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 메타버스에 대해 공부하는 것 또한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여태껏 가상화폐를 혐오시했던 이유는 가상화폐가 거대한 사기- 혹은 투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다. 마치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처럼… 어떤 자산이든, 버블이 생기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자산 본연의 가치보다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자산시장에 뛰어든다. 튤립은 터키에서 네덜란드에 들여온 후, 그 희소성과 구근 상태에서 어떤 꽃이 필 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아주 비싼 가격에도 거래되었다. 구근 상태에서는 어떤 꽃이 필 지 모..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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